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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가 지원하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Motional이 경영진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차량 산업의 초기 개척자 Karl Iagnemma가 사장 겸 CEO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Iagnemma는 Motional의 근간이 되었던 스타트업 Nutonomy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목차

Motional의 경영진 변화

Karl Iagnemma의 역할 변경

Karl Iagnemma는 이제 Motional에서 선임 전략 고문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는 그동안 CTO였던 Laura Major에게 CEO 자리를 넘기고, 새로운 전략적 역할에 집중할 것입니다. 이는 회사의 공식 발표를 통해 수요일 저녁에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임시 CEO: Laura Major

Laura Major는 CTO 역할을 계속 유지하면서도, 임시 CEO로 지명되었습니다. 그녀는 기술적 비전을 유지하면서도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을 지휘하게 됩니다.

자율주행 산업에서의 Iagnemma의 역할

Nutonomy의 설립과 성장

Iagnemma는 자율주행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와 Emilio Frazzoli는 MIT에서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연구로 유명해지며, 이를 바탕으로 2013년에 AV 스타트업 Nutonomy(뉴토노미)를 설립했습니다.

DARPA Urban Challenge 참여

Iagnemma와 Frazzoli는 DARPA의 자율주행 연구 및 개발 프로그램인 Urban Challenge에 MIT 팀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기술의 초기 연구 및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Motional의 역사와 현재 상태

Hyundai와 Aptiv의 합작 투자

2019년 Hyundai와 Aptiv은 상업용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40억 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 Motional을 결성했습니다. 이로 인해 Iagnemma는 최고 리더십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로보택시 상업화 추진

Motional은 상업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많은 진전을 이루었으나, 어려운 자금 조달 환경으로 인해 계획에 차질을 겪었습니다. 올해 초 자동화 부품 공급업체인 Aptiv은 더 이상 자본을 할당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Motional의 향후 계획과 도전

자금 조달 및 구조조정

Hyundai는 궁극적으로 한 발 앞서 나가 올해 5월 Motional에 1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Motional이 운영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자본을 제공하면서도 높은 비용이 따랐습니다. 이로 인해 Motional은 약 550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상업 운영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미래의 로보택시 서비스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Motional은 차세대 Hyundai Ioniq 5 로보택시를 이용한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를 2026년으로 연기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Uber와 Lyft 네트워크를 통해 자율주행 Hyundai Ioniq 5 차량을 이용한 택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Santa Monica에서 Uber Eats 고객을 위한 자율주행 차량 배송도 중단되었습니다. 예상대로 모든 상업 운영에는 인간 안전 운전자가 뒤에 있어야 했습니다.

구조조정은 핵심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자본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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